종투사 추진 '착착'…대신증권, 사옥 매각 협상자에 이지스자산운용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신증권(003540)은 본사 사옥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이지스자산운용을 선정하고 매각 절차를 진행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매각 가격과 조건 등은 향후 이지스자산운용과 협의를 통해 정한 뒤 매각 절차를 밟아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신증권이 사옥 매각에 나서는 이유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자격 요건을 갖추기 위해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대신증권(003540)은 본사 사옥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이지스자산운용을 선정하고 매각 절차를 진행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매각 가격과 조건 등은 향후 이지스자산운용과 협의를 통해 정한 뒤 매각 절차를 밟아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신증권이 사옥 매각에 나서는 이유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자격 요건을 갖추기 위해서다. 종투사는 별도기준 자기자본 3조원을 넘어야 하는데, 상반기 기준 대신증권은 2조1007억원이다.
앞서 대신증권은 경영회의에서 2024년 상반기 중 종투사를 신청한다는 경영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서울 을지로 본사 사옥인 '대신343' 매각을 추진하기로 결정했고, 계열사 배당, 보유자산 일부 시가평가 등도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대신증권이 종투사에 진입하려는 이유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다. 종투사에 지정되면 기업 신용공여 한도가 자기자본의 100%에서 200%로 늘어나고,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 등이 허용된다.
lg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병만, 전처 상습폭행에 "무혐의로 종결…30억 요구, 전 남편 아이 파양 조건"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집들이 온 내 친구 남편이 옷 벗겨 성추행…그사이 남편은 그녀와 스킨십"[영상]
- '1만 6000원' 곰탕 고기 겨우 4점, "25g 정량 맞다"…누리꾼 "양심도 없네"
- 신동엽 "김경식, 과거 미분양 아파트 계약…알고보니 타워팰리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한혜진, 증명사진 찍는 모친에 "영정사진 아니냐, 그걸 왜 찍어" 눈물
- 박은영 "3세 연하 남편 '쟨 항상 밥 차려' 부부 모임서 내 흉봐"
- 아파트 복도서 전 여친 흉기 살해…'30대 미용사' 신상정보 공개 검토
- "절반은 목숨 잃는데"…난기류 속 패러글라이딩 1분 만에 추락한 유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