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상반기 시설투자 25.2조…"반도체 비중 92%"
김민성 기자 2023. 8. 1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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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 시설투자에 약 25조원을 쏟아부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개발비도 13조원에 달한다.
14일 삼성전자(005930)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시설투자 금액은 25조2593억원이다.
상반기 연구개발비는 13조7772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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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비도 13조원…매출 대비 11.1%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 시설투자에 약 25조원을 쏟아부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개발비도 13조원에 달한다.
14일 삼성전자(005930)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시설투자 금액은 25조2593억원이다.
이 가운데 92%에 해당하는 23조2473억원을 반도체 부문인 DS 신·증설과 보완에 투자했다.
상반기 연구개발비는 13조7772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11.1%로 지난해 상반기(7.9%)에 비해 증가했다.
주요 매출처로는 애플, 베스트바이, 도이치텔레콤, 퀄컴, 버라이즌 등이 이름을 올렸다. 5대 매출처가 삼성전자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14%다.
m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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