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신한은행장, 상반기 보수 5.4억…지주 연봉킹은 이건혁 소장 9.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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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올해 상반기 5억43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신한은행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은행장은 급여 3억700만원, 기타소득 100만원을 수령했다.
정 은행장은 올해 상반기 상여로도 2억26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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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올해 상반기 5억43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신한은행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은행장은 급여 3억700만원, 기타소득 100만원을 수령했다. 정 은행장은 올해 상반기 상여로도 2억2600만원을 받았다.
정 은행장의 성과급에 대해 신한은행 측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3조450억원을 시현하고 총자산순이익률(ROA) 0.62%, 고정이하여신비율 0.25%, 연체율 0.23% 등 양호한 지표를 시현했다"며 "비계량지표에서는 2030 은행의 중장기 미래지향점 수립,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애자일 조직체계 구축, 사회적 역할과 책임 제고를 위한 ESG 경영 강화 등이 성과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금융지주에서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인물은 이건혁 미래전략연구소장이다. 이 소장은 지난해 급여 2억5700만원, 상여 4억6900만원, 기타 근로소득 400만원 등 총 9억3700만원을 수령했다. 이인균 부사장도 5억3800만원을 받았다.
한편 지난 3월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취임한 진옥동 회장과 조용병 전 회장의 상반기 보수는 공시되지 않았다. 취임·퇴임 시기로 상반기 중 각각 3개월씩만 근무해 보수 지급 금액이 5억원 미만이기 때문이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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