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싼타페 16일 출시 구형보다 200만원 올라

박소라 기자(park.sora@mk.co.kr) 2023. 8. 14. 17:4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 올 뉴 싼타페

현대자동차가 전작 대비 가격을 200만원 이상 올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 올 뉴 싼타페'를 16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형 싼타페는 현대차가 2018년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완전 변경) 모델이다. 신형 싼타페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모델 기준으로 가장 낮은 트림인 익스클루시브가 3546만원, 프레스티지가 3794만원, 캘리그래피가 4373만원으로 책정됐다. 수요가 쏠릴 것으로 보이는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익스클루시브 4031만원, 프레스티지 4279만원, 캘리그래피 4764만원으로 확정됐다.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 모두 전작보다 가격이 약 200만원 상승했다. 가격이 오른 건 디자인이 완전히 변경된 데다 에어백이 10개 들어가는 10에어백 시스템,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스마트크루즈 컨트롤 등 운전자 지원 사양이 대거 추가됐기 때문이다.

신형 싼타페는 긴 휠베이스와 넓은 테일게이트(트렁크) 등으로 동급 차종 중에서 최대 적재 용량을 자랑한다.

[박소라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