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中 전기차 충전사업 진출

박소라 기자(park.sora@mk.co.kr) 2023. 8. 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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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업체 나스와 업무 협약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전기차 충전 서비스 사업에 뛰어든다. 급성장하는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충전과 연계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발굴해 인지도 제고와 점유율 확대를 꾀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중국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문기업 나스(NaaS)와 14일 중국 베이징 나스 사옥에서 중국 전기차 충전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스는 2019년 중국 최초로 설립된 전기차 충전 정보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현대차그룹은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 고객 맞춤형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개발할 방침이다. 또한 중국 전기차 시장을 파고들 다양한 서비스와 신기술 실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측은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 서비스 플랫폼과 나스 전기차 충전 정보 서비스를 결합할 예정이다.

[박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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