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상반기 급여 32억5천만원…작년과 동일(종합)

임기창 2023. 8. 14. 17: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올 상반기 계열사들로부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동일한 32억5천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각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올 1∼6월 현대차에서 20억원, 현대모비스에서 12억5천만원의 급여를 각각 수령했다.

정 회장 외에 현대차의 개인별 보수 지급액 상위 5명 중 현직 임원으로는 호세 무뇨스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올 상반기 계열사들로부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동일한 32억5천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현대차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6일 각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올 1∼6월 현대차에서 20억원, 현대모비스에서 12억5천만원의 급여를 각각 수령했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 계열사 중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에서 급여를 받는다. 기아에도 등기임원으로 등재돼 있으나 기아에서는 보수를 따로 받지 않는다.

현대차는 "임원 급여 테이블 및 임금 책정 기준 등 내부 기준을 기초로 직무·직급, 근속 기간, 리더십, 전문성, 회사 기여도, 인재 육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 외에 현대차의 개인별 보수 지급액 상위 5명 중 현직 임원으로는 호세 무뇨스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무뇨스 사장은 보통주 5천주(10억800만원 상당)를 상여로 지급받았다.

장재훈 대표이사 사장은 상반기 7억800만원의 급여를 수령했다.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은 5억5천800만원을 급여로 받았다.

puls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