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2분기 영업이익 9억…전년比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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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은 지난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1억원으로 341% 증가했고 순이익은 13억원으로 흑자로 올라섰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엔데믹으로 전환된 올해를 기점으로 패키지 여행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노랑풍선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773% 늘어난 41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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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노랑풍선은 지난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1억원으로 341% 증가했고 순이익은 13억원으로 흑자로 올라섰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엔데믹으로 전환된 올해를 기점으로 패키지 여행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노랑풍선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773% 늘어난 41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또한 26억원을 달성해 팬데믹 발생 이전 시점인 2019년 상반기 영업이익(1억5000만원)과 비교했을 때 오히려 1633%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노랑풍선에서는 통상 여행업계에서 비수기로 분류되는 2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왔다. 항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오슬로, 베니스 등 유럽지역 단독 전세기 상품을 출시 했으며 인기 지역을 대상으로 테마 별 기획전을 운영하는 데 집중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여름 휴가 시즌을 시작으로 추석 황금연휴, 동계 성수기 시즌까지 여행 수요가 활발한 시기인 만큼 상반기에 이어 긍정적인 실적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노랑풍선은 엔데믹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타겟을 세분화하고 이에 맞는 테마 형 여행 상품을 다양하게 개발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힘써왔다. 또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자체 판매채널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익성 개선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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