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동빈, 상반기 보수 112억여원…신세계 총수일가 82억여원

이신영 2023. 8. 1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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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롯데지주와 6개 계열사에서 총 112억5천4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신세계에서 8억5천900만원, 이마트에서 14억7천500만원 등 총 23억3천400만원을 받았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이마트에서 17억8천만원,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은 신세계에서 17억7천400만원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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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이마트서 17억8천만원 받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롯데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롯데지주와 6개 계열사에서 총 112억5천4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에 받았던 102억8천500만원보다 10억여원가량 더 많았다.

14일 이들 기업이 공시한 반기보고서를 종합하면 신 회장은 상반기 롯데지주에서 45억3천300만원을 받았다. 이중 급여는 19억1천500만원, 상여는 26억1천700만원이었다.

롯데쇼핑에서는 11억500만원, 롯데케미칼에서는 19억1천500만원을 수령했다.

또 호텔롯데에서 10억6천100만원, 롯데웰푸드에서 10억2천500만원, 롯데칠성음료에서 10억7천만원, 롯데물산에서 5억4천500만원을 받았다.

신세계그룹 정용진·정유경 남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왼쪽)과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 [신세계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세계 총수 일가는 상반기에 총 82억2천200만원을 받았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신세계에서 8억5천900만원, 이마트에서 14억7천500만원 등 총 23억3천400만원을 받았다.

이 회장의 남편인 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도 두 회사로부터 같은 금액의 보수를 받았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이마트에서 17억8천만원,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은 신세계에서 17억7천400만원을 각각 받았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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