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효자 또 없습니다"… 박서진, 폭염에도 손수 보양식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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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서진이 고향인 경남 사천의 용궁시장에 방문해 상인들의 환대를 받았다.
영상에서 박서진은 최근 오픈한 건어물 가게에서 고생하는 부모님께 드릴 말복 보양식을 직접 만들기 위해 재료를 구매하러 시장에 방문했으며, 38℃ 폭염 특보가 내린 날씨에 야외에서 장작을 지펴가며 가마솥 해신탕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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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들 '서진이 왔나" 환대
11일 박서진 유튜브에는 ‘요리의神 박서진, 38도 폭염 경보에 장작불 지펴서 만드는 해신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박서진은 “용궁시장은 바로 뒤 항구에 아빠의 배를 정박하면서 물고기를 팔았던 곳이고, 엄마도 장사하셨던 곳”이라며 “엄마를 도와 조개를 까던 기억이 있는 고향 시장”이라며 전통 시장을 소개했다.
실제로 박서진을 만난 상인들은 “서진이 왔나, 서진이 왔으니 내가 비싸게 받겠냐”며 친근하게 그를 맞았고, 초등학교 때부터 단골이라는 김밥집 할머니는 박서진을 ‘동네 총각’이라고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에서 박서진은 최근 오픈한 건어물 가게에서 고생하는 부모님께 드릴 말복 보양식을 직접 만들기 위해 재료를 구매하러 시장에 방문했으며, 38℃ 폭염 특보가 내린 날씨에 야외에서 장작을 지펴가며 가마솥 해신탕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요리가 서툰 박서진은 닭을 손질하다 닭 껍질로 오픈 숄더를 만들고, 전복이 새하얗게 질릴 때까지 씻는 둥 엉뚱한 매력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서진은 현재 사천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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