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통화정책 경시대회'…전북대 '황금리율'팀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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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개최한 올해 통화정책 경시대회에서 전북대 '황금리율'팀이 최종 우승했다.
한은은 14일 '2023 통화정책 경시대회' 전국결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통화정책 경시대회에는 전국 125개팀이 참가를 신청, 예심과 지역예선을 거쳤으며 총 7개팀이 결선대회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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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한국은행이 개최한 올해 통화정책 경시대회에서 전북대 '황금리율'팀이 최종 우승했다.
한은은 14일 '2023 통화정책 경시대회' 전국결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통화정책 경시대회에는 전국 125개팀이 참가를 신청, 예심과 지역예선을 거쳤으며 총 7개팀이 결선대회에 진출했다.
한은은 이번 결선대회 심사 결과 금상은 전북대 '황금리율', 은상은 서울시립대 '통금지키미', 동상은 경북대 '한경제 일병 구하기'와 부산대 '요리BOK고 조리BOK고', 장려상은 한국외국어대 '아기돼지 사형제', 강남대 '사필귀정', 충남대 'Will-BOK' 등이 수상했다고 전했다.
참가팀들은 국내외 금융·경제 동향 및 전망 등의 판단을 토대로 한 8월 기준금리 모의 결정 내용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심사위원의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이상형 부총재보(심사위원장) 및 부서장 등 총 4명이 담당했다.
한은 관계자는 "참가팀들은 통화정책 결정 과정을 위한 심도 있는 분석과 창의적인 발표를 준비해 심사위원의 질의에 대해 팀원간 진지한 논의를 바탕으로 답변했다"면서 "수상자들에게는 한국은행 총재 명의의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jh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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