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토피아'·'보호자'·'달짝지근해' 나란히 광복절 무대인사 출격

김선우 기자 2023. 8. 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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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에도 '홍보 요정'들의 활약이 계속된다.

15일 광복절을 맞아 영화 '보호자(정우성 감독)', '달짝지근해: 7510(이한 감독)', '오펜하이머(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이 연달아 개봉한다.

여름 대전 속에 다양한 작품들이 연이어 등판하며 더욱 골라 보는 재미가 배가 될 예정. 여름대전의 2막을 맞은 만큼, 광복절에서 승기를 잡는 작품이 무엇일지 주목되는 상황.

물론 예매율은 '오펜하이머'가 압도적이지만, 한국 영화들 역시 무대인사 등 관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자청하며 존재감 알리기에 나선다. 15일 나란히 개봉하는 '보호자'와 '달짝지근해: 7510'은 광복절은 물론 개봉 첫주 주말 무대인사를 예정하고 있다. '달짝지근해: 7510' 유해진, 김희선, 차인표, 한선화 감독, 이한 감독은 15일 김포공항과 영등포 등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무대인사가 예정돼있다. 이날 '보호자' 팀은 영등포, 여의도, 신도림 등지에서 정우성, 김남길, 김준한, 박유나가 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에 질세라 현재 박스오피스 1위 '콘크리트 유토피아'도 관객수 지키기에 나선다. 이병헌, 박서준, 김도윤, 엄태화 감독 등 작품의 주역들이 용산, 건대입구, 코엑스, 잠실 월드타워 소재 멀티플렉스 극장에 출격해 개봉 2주차 열기를 이어가겠다는 다짐이다. 2주차 주말 무대인사까지 더해졌다.

그만큼 개봉 전 인터뷰를 비롯해 각종 예능과 유튜브 콘텐트에 적극적인 무대인사 일정까지, 어느 작품 할 것 없이 한국 영화 살리기에 한마음이다. 광복절에 웃게 될 한국 영화는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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