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평년보다 더운 광복절…체감온도 33도↑

김미루 기자 2023. 8. 14. 1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78주년 광복절인 내일(1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라 무덥겠다.

전남과 제주 등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20㎜ 정도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당분간 도심, 서해안·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예보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전남 동부와 제주에는 15일 낮 12시부터 밤 9시 사이 5~20㎜ 소나기가 내리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관람객들이 양산을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뉴스1

제78주년 광복절인 내일(1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라 무덥겠다. 전남과 제주 등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20㎜ 정도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최고기온은 26~33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1~2도 더 오르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4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대전 23도 △대구 22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수원 32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대전 33도 △대구 33도 △전주 32도 △광주 33도 △부산 32도 △제주 31도다.

당분간 도심, 서해안·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예보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강원 영동은 동풍 영향으로 오는 16일 낮까지 비가 내리겠다. 1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20㎜다. 전남 동부와 제주에는 15일 낮 12시부터 밤 9시 사이 5~20㎜ 소나기가 내리겠다.

동해상에 시속 35~60㎞로 바람이 강하게 불며 물결은 1.5~4.0m로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