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서류+메디컬 예약 완료, 알 힐랄 이적 남은 건 ‘네이마르의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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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파레생제르맹, 이하 psg)의 사우디 아라비아 이적이 더 속도가 붙었다.
이적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네이마르 알 힐랄 이적 상황을 전했다.
로마노는 "알 힐랄은 네이마르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공식 서류를 준비하고 있다. 이미 메디컬 테스트까지 예약했다. 네이마르의 최종 승인만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바르사 임대설도 나돌았지만, 네이마르의 선택은 알 힐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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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네이마르(파레생제르맹, 이하 psg)의 사우디 아라비아 이적이 더 속도가 붙었다.
이적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네이마르 알 힐랄 이적 상황을 전했다.
로마노는 “알 힐랄은 네이마르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공식 서류를 준비하고 있다. 이미 메디컬 테스트까지 예약했다. 네이마르의 최종 승인만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PSG와 2025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다. 일본, 한국에서 진행된 프리 시즌에 합류할 정도로 올 시즌 잔류 가능성은 컸다.
그는 최근 전 소속팀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이적을 시도했고, PSG도 네이마르를 굳이 붙잡지 않았다. 바르사 임대설도 나돌았지만, 네이마르의 선택은 알 힐랄이었다.
사우디는 막대한 자금을 앞세워 수많은 스타들을 모으고 있다. 지난 1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사우디행은 많은 스타들의 발걸음을 이끄는 계기가 됐다.
PSG도 네이마르는 중요한 선수이지만, 잦은 부상에 골머리를 앓았다. 킬리안 음바페가 잔류를 선언했고, 우스망 뎀벨레, 이강인, 마르코 아센시오가 가세하면서 2선 자원도 풍부해졌다. 굳이 네이마르를 잡을 이유가 없다.
네이마르는 알 힐랄과 2025년까지 2년 계약이 유력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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