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단백질 제품 호조…매일유업 상반기 영업이익 341억원

유예림 기자 2023. 8. 1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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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했다.

매일유업은 상반기 연결기준 실적이 매출액 8976억원, 영업이익 341억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7%, 영업이익은 10.7% 각각 증가했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448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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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했다.

매일유업은 상반기 연결기준 실적이 매출액 8976억원, 영업이익 341억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7%, 영업이익은 10.7% 각각 증가했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448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14억원으로 55.2% 늘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식자재 유통 사업과 식물성 음료인 어메이징 오트, 아몬드브리즈, 단백질 제품인 셀렉스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초 긴축재정에 돌입해 판관비, 마케팅 비용 등이 축소됐고 전년 동기 영업이익이 낮아 기저 효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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