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절대 1강 흔들린다' 부진의 늪에 빠진 울산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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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가 흔들린다.
울산은 12일 오후 강원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강원FC에 0 대 2로 졌다.
이로써 울산은 지난 23라운드 수원 삼성전에 이어 리그 최하위 팀에 모두 졌다.
오는 19 27라운드는 울산에 분수령이 될 수 있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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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가 흔들린다.
울산은 12일 오후 강원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강원FC에 0 대 2로 졌다.
이로써 울산은 지난 23라운드 수원 삼성전에 이어 리그 최하위 팀에 모두 졌다. 최근 5경기 성적은 1승 1무 3패.
5연승을 달리던 울산은 지난달 11일 홈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1 대 2로 졌다. 이어진 수원 원정에서도 1 대 3으로 졌다. 홍명보 감독 부임 후 첫 연패를 당한 울산은 24라운드 홈에서는 제주 유나이티드를 2 대 1로 꺾고 분위기를 전환하는 듯했다.
하지만 25라운드 대구FC 원정에서 0 대 0에 그쳤고 이어진 강원전에서 패배를 떠안았다. 최근 2경기 울산은 모두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마치 나비 효과처럼 미드필더 박용우가 빠진 뒤 1승 1무 3패다. 박용우는 지난달 8일 포항 스틸러스전을 끝으로 아랍에미리트 알아인으로 이적했다.
울산(승점 57)의 승점은 아직 여유가 있다. 2위 포항(승점 46)과는 승점 11 차다. 하지만 부진이 계속된다면 단독 선두도 장담할 수 없다.
오는 19 27라운드는 울산에 분수령이 될 수 있는 경기다. 울산은 홈에서 전북과 이번 시즌 3번째 '현대가 더비'를 치른다. 1차전은 울산, 2차전은 전북이 이겼다. 울산으로서는 현대가 더비와 부진을 동시에 잡을 기회다.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ace09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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