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식] 대형 국기게양대 준공 등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4일 괴산유기농엑스포 광장에 대형 국기게양대를 준공했다.

괴산군 국기게양대건립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성양수·이한배) 주관으로 열린 이날 준공식은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성금 기부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기게양대와 태극기 유래·의미 소개, 국기 게양식, 애국가 제창, 건립취지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국기게양대 건립에 이바지한 성양수·최준환 초대 공동위원장에게 괴산군수 표창패가 수여됐다.

국기게양대는 1919년 3월 19일 충북에서 최초로 독립만세운동을 시작한 것을 기념해 31.9m 높이로 설치했다.

이 국기게양대는 단체 125곳과 군민 864명이 모금한 성금과 군비 지원으로 건립됐다. 가로 7.2m, 세로 4.8m 대형 태극기가 걸린다.

◇괴산군, 주민세 5억7600만원 부과

충북 괴산군은 올해 주민세 2만1349건, 5억7600만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괴산군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와 직전 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와 지역 내 사업소를 둔 법인이다.

납부 기한은 이달 31일까지다.

집중호우 침수 피해자와 침수 사업장은 각각 주민세 개인분과 사업소분을 100% 감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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