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 대작 '무빙', 디즈니+ 5개국 1위..K-콘텐츠 위상 증명

김나연 기자 2023. 8. 1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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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5개국 1위에 올랐다.

14일 스튜디오앤뉴에 따르면 '무빙'은 전 세계 OTT 플랫폼 내 콘텐츠의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FlixPatrol(플릭스패트롤) 기준 디즈니+ 월드 와이드 TV쇼 부문 TOP 2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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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무빙 / 사진=디즈니플러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5개국 1위에 올랐다.

14일 스튜디오앤뉴에 따르면 '무빙'은 전 세계 OTT 플랫폼 내 콘텐츠의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FlixPatrol(플릭스패트롤) 기준 디즈니+ 월드 와이드 TV쇼 부문 TOP 21위에 올랐다. 특히 더욱 놀라운 성과는 TOP 21위에 오른 콘텐츠 중 '무빙'이 유일한 아시아 콘텐츠라는 점이다. 여기에 한국을 비롯해 대만, 싱가포르, 일본, 홍콩에서도 공개와 동시에 1위 콘텐츠로 랭크되며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미국의 대표 인기 드라마는 물론 마블 신작 시리즈와 함께 나란히 어깨를 마주하며 한국 시리즈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음을 증명한다.

'무빙'이 K-콘텐츠의 위상을 견고히 하며 괄목할 성적을 내고 있는 가운데, '무빙'은 지난 첫 공개와 동시에 OTT 통합 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에서도 단번에 통합 랭킹 1위를 달성 꾸준히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외를 망라하고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무빙'이 이번주 공개될 8, 9화에서 어떤 놀라운 이야기들로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로, 제작비가 500억 원 이상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류승범, 김성균, 김희원, 문성근 등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과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 배우의 만남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에피소드 7개 공개 이후, 매주 수요일 오후 4시에 2개씩 그리고 마지막주 3개로 총 20개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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