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독립유공자 희생, 용기 잊지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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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손들이 독립유공자 희생과 용기 잊지 않고 기억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 14일 독립유공자 후손을 만난 신계용 과천시장의 약속이다.
신 시장은 78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이날 오전 과천에서 거주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 오정환(93) 씨의 자택을 찾아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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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광복절 기념행사에 유공자 유족 직접 동행
이달초부터 '태극기 달기 운동' 대대적 전개도
[과천=이데일리 황영민 기자]“후손들이 독립유공자 희생과 용기 잊지 않고 기억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 14일 독립유공자 후손을 만난 신계용 과천시장의 약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우리 후손들이 광복을 위한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용기를 오래도록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라면서 “후손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다하기 위한 관련 정책 마련에도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또 과천시는 같은 날 지역 내에 거주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유족 10명을 초청하여 오찬간담회를 열고 유족들에 존경과 위로를 전했다.
이밖에도 과천시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이달 초부터 시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 등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전 시민과 민간기업 및 단체 등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홍보해오고 있으며, 지역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전면 게양하여 시민들에게 광복절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
과천시는 15일 경기도 주최 ‘제78회 광복절 경축행사’에 독립유공자 유족과 함께 참여한다.
특히 행사에 참여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대부분이 연로한 점을 감안, 관계 공무원들이 댁에서 행사장까지 직접 차를 운전해 모셔다드리는 등 행사 참여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쓸 계획이다.
한편, 과천시에는 독립유공자 21명의 유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시에서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한 의료비를 지원하고 보훈명예수당 및 위문품을 지급하는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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