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상반기 SK하이닉스서 '급여 12.5억'…박정호는 2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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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SK하이닉스에서 급여로만 12억 5000만원을 받았다.
박 부회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 11억 5000만원과 상여 15억 4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400만원 등 총 26억 8800만원을 받았고,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급여 5억 5000만원, 상여 7억 6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400만원 등 총 13억 2200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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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실적·가동률, 작년 동기 대비 모두 증가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SK하이닉스에서 급여로만 12억 5000만원을 받았다.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은 총 26억 8800만원을 수령했다.
회사는 “올해 직위(회장), 리더십, 전문성, 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기준연봉을 총 25억원으로 결정하고, 12분의 1인 2억 800만원을 매월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박 부회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 11억 5000만원과 상여 15억 4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400만원 등 총 26억 8800만원을 받았고,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급여 5억 5000만원, 상여 7억 6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400만원 등 총 13억 2200만원을 수령했다. 곽 사장은 상여금 중 25%를 자사주 1805주로 지급받았다.
SK하이닉스는 “2022년 성과 창출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산업이 불황인 상황을 고려해 연봉을 전년 수준으로 동결한 23억원으로 결정하고 12분의 1인 약 1억 9200만원을 매월 지급했다”며 상여에 대해선 “지난해 성과에 대한 성과급으로 매출액, 영업이익 등으로 구성된 계량 지표와 전문성, 리더십, 기타 경영성과 기여도로 구성된 비계량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SK하이닉스의 반도체 부문 올해 상반기 생산실적과 가동률은 지난해와 비교해 모두 늘었다. 올해 상반기 생산실적은 16조 4881억 46만원으로 전년 동기(15조 8807억 68만원) 대비 3.82% 늘었고, 생산설비 가동률은 1억 3151만 256시간으로 전년 동기(1억 668만 4296시간) 대비 23.27% 증가했다.
조민정 (jj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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