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오너家 보수 82억 수령…"정용진 17.8억원"

한지명 기자 2023. 8. 14.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용진 신세계(004170)그룹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등 신세계그룹 오너 일가가 이마트(139480)·신세계로부터 82억원이 넘는 보수를 수령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마트는 정 부회장에게 급여 9억9100만원과 상여 7억8900만원 등 총 17억80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신세계는 이 회장에게도 4억8800만원의 급여와 3억7100만원의 상여를 포함해 총 8억5900만원을 지급했고 정 명예회장도 같은 금액의 보수를 수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유경 신세계서 17억 수령
이명희·정재은, 각각 23억 지급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왼쪽)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오른쪽)ⓒ News1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정용진 신세계(004170)그룹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등 신세계그룹 오너 일가가 이마트(139480)·신세계로부터 82억원이 넘는 보수를 수령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마트는 정 부회장에게 급여 9억9100만원과 상여 7억8900만원 등 총 17억80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이마트로부터 8억1100만원의 급여와 상여 6억6400만원 등 총 14억7500만원을 받았다. 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도 이 회장과 동일한 금액을 수령했다.

신세계는 정유경 총괄사장에게 보수로 총 17억7400만원을 지급했다. 급여 9억8700만원과 상여 7억8700만원이다.

신세계는 이 회장에게도 4억8800만원의 급여와 3억7100만원의 상여를 포함해 총 8억5900만원을 지급했고 정 명예회장도 같은 금액의 보수를 수령했다.

이마트는 강희석 대표·권혁구 사내이사 등 주요 임원에게 보수로 총 18억200만원을 지급했다.

강 대표는 급여 7억9100만원, 상여 2억4300만원으로 총 10억3400만원을 수령했다. 권 사내이사는 급여 4억2200만원, 상여 3억4600만원으로 총 7억6800만원을 받았다.

손영식 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는 보수로 8억1600만원을 받았다. 급여 4억5600만원과 상여 3억600만원이다.

윌리엄 김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는 급여 6억원과 상여 1억300만원을 받아 총 보수 7억300만원을 받았다.

hj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