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역대 최대 실적..."미국 판매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이피알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에이피알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 2499억원, 영업이익 48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에이피알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43억원, 59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에이피알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에이피알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 2499억원, 영업이익 48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43.4%, 영업이익은 711.9%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기록이다. 지난해 에이피알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43억원, 59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두드러지는 부분은 영업이익이다. 전년 동기(59억원) 대비 711.9%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392억원)과 비교해봐도 22.3% 높은 수치다. 영업이익의 질적 개선세도 이어지고 있다. 2·4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232억원)보다 높은 248억원을 기록했다. 2·4분기와 상반기의 영업이익률은 각각 19.4%, 19.2%로 20%대에 가까운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상반기 실적을 견인한 사업부문은 뷰티다. 특히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부문의 성장세가 돋보였다. 1년 간 60만 대의 뷰티 디바이스를 판매했던 지난해와 다르게 상반기 만에 국내외 5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눈가 및 국소부위 케어 제품 아이샷과 바디 케어 제품 바디샷을 각각 3월과 5월에 출시하며 판매량을 높였다.
해외 성장세도 돋보인다. 특히 뷰티 디바이스 해외 판매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100% 상승하며 전체적인 해외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미국 시장의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부스터힐러의 경우 미국이 일본을 제치고 해외 판매 1위를 기록했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 또 다른 K-뷰티 붐이 불어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상반기였다”며 “국내 뷰티 기업 중 유일하게 뷰티 디바이스를 바탕으로 삼는 테크 기업인 만큼 앞으로도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초격차 구축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피알은 내년 상반기 증시 입성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