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올해 상반기 보수 5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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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보수로 대한항공과 한진칼로부터 55억7231만원을 수령했다.
14일 대한항공과 한진칼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대한항공에서 26억1213만원, 한진칼에서 29억6018만원을 각각 받았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이후 작년까지 임원 연봉의 50% 이상을 반납해오다가 올해 상반기 경영 정상화 기조로 전환하고 보수를 정상 지급했다.
한진칼은 2014년 이후 동결해왔던 임원 보수를 2022년 4월 인상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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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보수로 대한항공과 한진칼로부터 55억7231만원을 수령했다.
14일 대한항공과 한진칼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대한항공에서 26억1213만원, 한진칼에서 29억6018만원을 각각 받았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이후 작년까지 임원 연봉의 50% 이상을 반납해오다가 올해 상반기 경영 정상화 기조로 전환하고 보수를 정상 지급했다. 지난해 하반기 임원 보수 인상이 적용됐다.
한진칼은 2014년 이후 동결해왔던 임원 보수를 2022년 4월 인상 적용했다. 한진칼은 조 회장에게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급을 보류하던 미지급 급여 중 일부를 지급했다. 지주사 설립 후 최초로 경영 성과급도 지급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사 보수지급 기준에 따라 보수를 산정하고 보상위원회 사전검토, 이사회 집행 승인 등 절차를 거쳐 확정한 급여"라고 설명했다.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은 6억3207만원, 류경표 한진칼 대표이사 사장 5억9900만원, 이수근 대한항공 부사장 5억2229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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