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상반기 보수 32억5000만원 수령(종합)

이형진 기자 박주평 기자 2023. 8. 1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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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보수로 32억5000만원을 받았다.

14일 현대자동차(005380)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올 상반기 급여로 20억원을 수령했다.

올해 총 급여 40억원의 절반이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에서 정 회장이 받은 금액은 총 32억5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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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억·모비스 12억5000만원…지난해와 같은 액수
장재훈 7억800만원, 1.4억↑…송호성 5.6억원·조성환 5.1억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현대차그룹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박주평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보수로 32억5000만원을 받았다.

14일 현대자동차(005380)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올 상반기 급여로 20억원을 수령했다. 올해 총 급여 40억원의 절반이다.

또 현대모비스(012330)에서는 12억5000만원을 받았다. 기아(000270)에서는 보수를 지급받지 않았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에서 정 회장이 받은 금액은 총 32억5000만원이다. 지난해와 같은 액수다.

이외에도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지난해 상반기 수령한 5억6800만원 1억4000만원 오른 7억800만원을 받았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5억6100만원,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은 5억900만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수령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10억8000만원어치의 주식을 상여로 받았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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