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한국548] 유명 시계컬렉터 제프 헤스, '소더비 미국' 시계 총괄자로

조성진 기자 2023. 8. 1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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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프 헤스(Geoff Hess)가 세계적인 경매사 '소더비'의 아메리카 지역 시계 책임자로 선임됐다.

제프 헤스는 사실 시계 컬렉터들 사이에선 본명보다 인스타그램 닉네임인 @manhattanrollie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제프 헤스가 8월부터 업무를 시작한 '소더비' 아메리카의 시계 부문은 그간 뉴욕에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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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더비'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제프 헤스(Geoff Hess)가 세계적인 경매사 '소더비'의 아메리카 지역 시계 책임자로 선임됐다.

제프 헤스는 사실 시계 컬렉터들 사이에선 본명보다 인스타그램 닉네임인 @manhattanrollie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전 세계의 시계 수집가들이 모이는 'RollieFest'의 주최자일 뿐 아니라 GPHG(제네바 시계 그랑프리) 아카데미 회원이기도 하다.

제프 헤스는 그간 필립스에서 시계 부문을 총괄하며 역량을 보인 업계 베테랑이자 30년 넘게 시계를 수집하고 있는 소문난 컬렉터이기도 하다.

1987~1991년 펜실베니아 대학(학사)에 이어 94년 포드햄 대학 로스쿨 수료에 이어 제프 헤스는 200011월부터 13개월 동안 줄리아니 뉴욕시장 수석 고문을 지냈고, 2002년부터 10년 넘게 줄리아니 파트너로 활동했다. 이어 2012년엔 도널드 트럼프의 딸 이방카 트럼프가 운영하는 '이방카 트럼프 파인 주얼리' 사장에 취임했고 2016년엔 빈티지 및 아날로그 시계 판매업체 'Analog/Shift LLC' CEO가 됐다. 2019년부터 4년 넘게 세계적인 옥션 '필립스'에서 시계 컨설턴트 및 인터내셔널 스페셜리스트로 재직한 것은 제프 헤스의 이력 중 가장 빛나는 일이기도 하다.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제프 헤스가 8월부터 업무를 시작한 '소더비' 아메리카의 시계 부문은 그간 뉴욕에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2021년 시계 판매 매출은 550(4130만 달러)에서 645(4850만 달러)으로 증가하며 총 매출 685(5150만 달러)인 시장 리더 '필립스'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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