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 2분기 '최대실적'…영업익 183억 '5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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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페인트가 올해 2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노루페인트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2112억9969만원) 대비 7.5% 오른 2272억1074만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19억7581만원) 대비 52.6% 증가한 182억7081만원을 기록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144억799만원으로 전년 동기(93억7960만원) 대비 53.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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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료 수급 다각화 등 영향 끼쳐"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노루페인트가 올해 2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노루페인트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2112억9969만원) 대비 7.5% 오른 2272억1074만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19억7581만원) 대비 52.6% 증가한 182억7081만원을 기록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144억799만원으로 전년 동기(93억7960만원) 대비 53.6% 증가했다.
노루페인트는 ▲원재료 수급다각화 ▲상반기 신축아파트 물량 확보 ▲바이오(모바일용) 도료 수요 증가 등이 호실적 달성에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노루페인트는 원재료 가격 상승 기미를 보이던 2021년 하반기부터 수급 다각화를 통해 국제유가 변동성에 준비했고 2년만에 안정화를 실현했다"면서 "건축용 기능성 페인트 출시 등 시장 맞춤 제품을 출시하며 신축 물량 확보에 주력하면서 올해 상반기 신축아파트와 재도장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바이오 도료 수요 증가 역시 실적 증가에 영향을 끼쳤다. 최근 스마트폰, 전자기기, 자동차 내장제 등에 친환경적인 원료 사용을 선호하는 추세가 나타나며 바이오 도료를 비롯한 친환경 제품 판매량이 늘어났다고 노루페인트는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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