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주민소환' 거리 서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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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 준비위원회가 14일 충북 청주시 성안길에서 시민 대상 거리 서명을 시작했다.
이날 준비위는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주민소환투표청구인대표자 증명서와 20만 명분의 서명 용지를 받아왔다.
충북 인구의 10%인 13만6000여명의 서명을 받으면 선관위에 김 지사 주민소환 청구를 할 수 있다.
충북선관위는 주민소환이 적법하다고 인정할 경우 도지사에게 소명의 기회를 주고, 소명서 제출 7일 이내에 주민소환투표를 발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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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 준비위원회가 14일 충북 청주시 성안길에서 시민 대상 거리 서명을 시작했다.
이날 준비위는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주민소환투표청구인대표자 증명서와 20만 명분의 서명 용지를 받아왔다.
서명 운동은 오는 12월12일까지 120일 동안 진행된다.
충북 인구의 10%인 13만6000여명의 서명을 받으면 선관위에 김 지사 주민소환 청구를 할 수 있다.
충북선관위는 주민소환이 적법하다고 인정할 경우 도지사에게 소명의 기회를 주고, 소명서 제출 7일 이내에 주민소환투표를 발의해야 한다.
이현웅 주민소환운동본부 대표는 "김영환 지사는 오송참사 등 여러 논란 끝에 충북에서 처음으로 주민소환 대상이 되는 도지사가 됐다"며 "주민소환되기 전에 스스로 물러나는 게 충북도를 위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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