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하이닉스서 급여만 12억 받아…박정호 부회장 26억

신정은 2023. 8. 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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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하이닉스에서 올해 상반기에 급여로만 12억5000만원을 받았다.

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급여·상여를 포함한 보수로 총 26억8800만원을 받았다.

14일 SK하이닉스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박 부회장은 상반기에 급여 11억5000만원, 상여 15억4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4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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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반기보고서
올해 상반기 수령액 집계
박성욱 경영자문위원 41억여원
▲ 최태원 SK 회장이 지난달 27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에서 열린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CEO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하이닉스에서 올해 상반기에 급여로만 12억5000만원을 받았다.

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급여·상여를 포함한 보수로 총 26억8800만원을 받았다.

14일 SK하이닉스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박 부회장은 상반기에 급여 11억5000만원, 상여 15억4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400만원을 받았다.

박 부회장의 상여에 관해 회사 측은 “지난해 성과에 대한 성과급으로 매출액, 영업이익 등으로 구성된 계량 지표와 전문성, 리더십, 기타 경영성과 기여도로 구성된 비계량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의 급여와 관련 SK하이닉스는 “2023년 직위(회장), 리더십, 전문성, 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기준 연봉을 총 25억원으로 결정하고, 12분의 1인 2억800만원을 매월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박성욱 경영자문위원은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이익 36억800만원을 포함해 총 41억1800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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