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교사 갑질 사무관 감사 이번주 넘길 수도"
김장현 2023. 8. 14. 17:23
교육부 사무관이 자녀의 담임 교사에게 갑질을 한 의혹을 조사 중인 교육부가 조사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사무관 A씨를 상대로 한 감사에 대해 최대한 신속히 조사하고 있지만 사건 관련자 중 일부에 대한 조사가 더 필요해 기간이 조금 더 길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A씨가 사과문에서 교육부 공무원임을 밝히지 않았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교육부 관계자는 "공직자 통합메일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며 "다른 루트로 알았는지는 조사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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