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김소율, 유럽유도 은메달리스트 제압하며 데뷔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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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복싱 스타 출신 김소율이 원챔피언십 종합격투기 여자 아톰급 무대에서 2연승을 거두는 등 활약을 펼치고 있다.
ONE Friday Fights는 원챔피언십이 2023년 1월 태국에 런칭한 브랜드로 무에타이를 중심으로 킥복싱, 종합격투기를 곁들이는 대회다.
올해 3월 ONE Friday Fights 7에서도 수리스 만프레디를 꺾은 김소율은 이번 승리로 원챔피언십 종합격투기 데뷔 2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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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복싱 스타 출신 김소율이 원챔피언십 종합격투기 여자 아톰급 무대에서 2연승을 거두는 등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11일 태국 방콕 룸피니 경기장에서는 ONE Friday Fights 28이 열렸다.
ONE Friday Fights는 원챔피언십이 2023년 1월 태국에 런칭한 브랜드로 무에타이를 중심으로 킥복싱, 종합격투기를 곁들이는 대회다.
개막전에 나선 김소율은 ‘트라이앵글 초크’로 2012 유럽유도연맹(EJU) 17세 이하 선수권 여자 -44㎏ 준우승자 노엘 그랑장을 굴복시켰다.
올해 3월 ONE Friday Fights 7에서도 수리스 만프레디를 꺾은 김소율은 이번 승리로 원챔피언십 종합격투기 데뷔 2연승을 거뒀다.
김소율은 대회 첫 경기 시작 2라운드 3분 57초 만에 그랑장을 그래플링으로 제압했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는 김소율에 대한 평가를 여자 아톰급 세계 12위에서 8위로 더욱 높였다.
원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는 “한국 강타자는 타격 속도를 높여 거세게 압박했다. 스피드가 느려진 그랑장이 유도식 메치기를 노리자 오히려 마운트를 차지하여 삼각 조르기를 성공시켰다”고 분석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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