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머니트리, 2분기 별도 영업익 33억…전년比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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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아머니트리는 지난 2분기 별도 매출액 322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연결 기준 매출액은 313억원,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결 영업이익은 대손상각비 등의 비용이 반영되며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줄었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안정적인 결제 사업을 기반으로 신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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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지난 2분기 별도 매출액 322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79%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연결 기준 매출액은 313억원,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전자결제 사업과 O2O(온오프라인연계) 결제 등의 기존 사업부가 견조한 실적을 이끌었다"며 "수익성이 안정적인 신용카드 결제 비중을 높여 본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이 효과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대손상각비 등의 비용이 반영되며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줄었다. 일회성 비용 인식이 마무리됨에 따라 3분기부터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안정적인 결제 사업을 기반으로 신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토큰증권발행(STO) 시장에 진출하고 변화하는 금융 생태계에 적극적으로 대응 중이다.
갤럭시아머니트리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가상자산 회계기준 변화 예고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 종속회사 매출 축소에 영향을 미쳤다"며 "이와 관련한 국내외 기준을 따르며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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