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상반기 보수 55억원…대한항공 26억·한진칼 29억원

이동희 기자 2023. 8. 1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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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올해 상반기 한진칼(180640)과 대한항공(003490)으로부터 약 55억원을 받았다.

14일 대한항공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조원태 회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로 19억7253만여원, 상여 6억3960만원 등 총 26억1213만여원을 받았다.

조 회장은 한진칼에서도 급여 23억9500만원 등 총 29억6000만원을 수령해 상반기 보수액은 55억 7231만여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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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ATW 시상식에서 ‘2023년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십(Excellence in Leadership)' 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대한항공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올해 상반기 한진칼(180640)과 대한항공(003490)으로부터 약 55억원을 받았다.

14일 대한항공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조원태 회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로 19억7253만여원, 상여 6억3960만원 등 총 26억1213만여원을 받았다.

조 회장은 한진칼에서도 급여 23억9500만원 등 총 29억6000만원을 수령해 상반기 보수액은 55억 7231만여원으로 나타났다.

한진그룹은 "이사 보수지급 기준에 따라 보수를 산정하고, 보상위원회 사전검토 및 이사회 집행 승인 등 일련의 절차를 거쳐 확정한 급여"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은 6억3207만여원, 류경표 한진칼 대표이사 사장 5억9900만원, 이수근 대한항공 부사장 5억2229만여원 등으로 집계됐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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