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상반기 보수 5억…상여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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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상반기 보수로 5억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 상반기에는 상여금을 수령하지 않으면서 보수가 전년 86억원에서 대폭 감소했다.
장 대표는 지난해 상반기 카카오게임즈 '오딘'을 개발한 라이온하트스튜디오 투자에 대한 성과를 인정 받아 상여금 81억2200만원을 받은 바 있다.
장 대표와 박 의장을 제외하면 위메이드에서 상반기 보수를 5억원 이상 수령한 임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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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매입에 장 대표 5억원·박관호 의장 8억원 써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상반기 보수로 5억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 상반기에는 상여금을 수령하지 않으면서 보수가 전년 86억원에서 대폭 감소했다.
14일 위메이드가 공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장 대표는 올 상반기 급여 5억원, 기타 근로소득 100만원 등 5억1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장 대표는 매월 8333만원 급여를 수령하고 있다.
해당 급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한 2023년 이사보수한도 범위 내에서 직위(대표이사), 리더십, 전문성, 회사기여도, 동종업체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연간 급여 10억원을 균등분할한 금액이다.
장 대표는 지난해 4월부터 매달 월급 전액을 자사 가상자산 위믹스를 매입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와 달리 장 대표는 올 상반기 상여금을 받지 않았다. 장 대표는 지난해 상반기 카카오게임즈 '오딘'을 개발한 라이온하트스튜디오 투자에 대한 성과를 인정 받아 상여금 81억2200만원을 받은 바 있다.
박관호 위메이드 의장 역시 상반기 보수를 상여금 없이 급여로만 총 8억원을 받았다.
장 대표와 박 의장을 제외하면 위메이드에서 상반기 보수를 5억원 이상 수령한 임원은 없다.
한편 올 상반기 등기이사, 사외이사, 감사를 제외한 위메이드 별도 기준(미등기임원 포함) 총 직원수(소속 외 근로자 제외)는 총 596명이다. 1인 평균 급여액은 4500만원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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