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올 상반기 보수 약 8억원 수령

서미선 기자 2023. 8. 1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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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호텔신라(008770) 대표이사 사장이 올 상반기 8억원 가까운 보수를 받았다.

14일 호텔신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사장은 올 상반기 급여 6억8300만원과 설 상여 1억1400만원, 임원 의료지원·건강검진, 단체상해보험 등 처우를 제공하는 기타 근로소득 200만원을 합쳐 총 7억99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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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 2023.7.1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008770) 대표이사 사장이 올 상반기 8억원 가까운 보수를 받았다.

14일 호텔신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사장은 올 상반기 급여 6억8300만원과 설 상여 1억1400만원, 임원 의료지원·건강검진, 단체상해보험 등 처우를 제공하는 기타 근로소득 200만원을 합쳐 총 7억99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호텔신라는 보고서에서 "임원처우규정에 따라 직급, 위임업무 성격 및 수행결과 등을 고려해 보수를 결정하고 매월 급여 1억14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설 상여로는 한달치 급여가 지급됐다.

이는 전년동기(24억7900만원)의 3분의1 수준이다. 지난해 상반기와 달리 상여 항목인 장기성과인센티브(LTI) 지급분이 포함되지 않은 영향으로 보인다. 당시엔 설 상여와 장기성과인센티브를 합쳐 상여가 17억9400만원이었다.

한편 호텔신라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2700만원으로 전년 상반기(2800만원)보다 100만원 줄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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