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신스틸러 이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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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희가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 9일 개봉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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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개봉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빠르게 100만 관객을 돌파, 호평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이선희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황궁 아파트 근처의 고급 아파트 드림 팰리스 주민이었지만 건물이 무너지고 생존을 위해 아들과 주몽(권은성 분)과 함께 황궁 아파트에 살고 있는 민성(박서준 분), 명화(박보영 분) 부부의 집에 신세를 지게 되는 외부인 역으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
이선희는 강추위 속 폐허로 변해버린 삶의 터전에서 벗어나 황궁 아파트 속으로 스며들기 위한 절절함을 실감 나게 표현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민성과 명화의 집 문을 두드리는 소리부터 아이만이라도 부탁한다는 필사적인 호소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 충분했다.
영화 ‘밀수’ ‘지옥만세’ ‘외계+인’ ‘멀리가지마라’ ‘이장’,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그 해 우리는’ ‘도도솔솔라라솔’ ‘동백꽃 필 무렵’ 등에서 역할의 크기와 상관없이 현실감 넘치는 표현력을 보여준 이선희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통해 또 한 번 존재감을 보여줬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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