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원 방문한 잼버리 대원도 "태권도 원더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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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은 13~14일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 사후 프로그램으로 태권도원을 방문한 독일 대원 80명과 아일랜드 대원 165명에게 태권도원 상설공연 관람 등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14일 한국에서의 일정 막바지에 접어든 아일랜드 대원들은 태권도원을 방문해 상설공연 관람과 국립태권도박물관 견학 등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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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은 13~14일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 사후 프로그램으로 태권도원을 방문한 독일 대원 80명과 아일랜드 대원 165명에게 태권도원 상설공연 관람 등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14일 한국에서의 일정 막바지에 접어든 아일랜드 대원들은 태권도원을 방문해 상설공연 관람과 국립태권도박물관 견학 등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태권도 공연을 관람할 때 격파와 멋진 동작이 나올 때마다 열띤 함성으로 호응하는 등 청소년들의 열정을 마음껏 발산했다.
앞서 13일에는 독일 대원 80명도 태권도원을 찾아 공연 관람과 태권전·명인관 견학, 체험관 YAP에서 신나는 체험과 기념사진 촬영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을 관람한 잼버리 대원들은 연신 '태권도 원더풀(Taekwondo Wonderful)'을 외치며 "태권도 공연을 직접 볼 수 있어 정말 기뻤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잼버리는 종료했지만 사후 프로그램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독일과 아일랜드 대원들을 가족과 같이 맞이했다"며 "태권도가 가진 멋과 재미 그리고 한국인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재단이 할 수 있는 역할로 잼버리 대회를 뒷받침했다"고 평가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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