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조주완, IAA 모빌리티서 전장사업 비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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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사장이 다음 달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3'에서 전장사업 전략을 발표합니다.
오늘(14일) LG전자 글로벌 뉴스룸에 따르면 조 사장은 현지시간으로 다음 달 4일 메세 뮌헨 전시장 메인 스테이지에서 개최되는 'IAA 모빌리티 2023' 프레스 콘퍼런스에 발표자로 나섭니다.
조 사장은 '이동 공간에서 즐기는 라이프스굿(Life's Good)'을 주제로 LG전자 전장사업의 현재와 미래 비전 등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LG전자 전장사업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VS사업본부), 전기차 파워트레인(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차량용 조명 시스템(ZKW) 등 3개 사업을 중심으로 10년간 연평균 30% 수준의 성장세를 보여왔습니다.
앞서 조 사장은 지난달 "급변하는 자동차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B2C(기업 대 소비자) 사업에서 확보한 고객 경험과 인사이트를 적극 활용해 매출을 확대하고 '글로벌 탑티어'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LG전자는 IAA 모빌리티에 스폰서 자격으로 참가하는 것으로, 이번에 처음 국제 모터쇼에서 프레스 콘퍼런스를 진행합니다.
LG전자는 글로벌 홈페이지에서 행사 현장을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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