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 2분기 매출 688억 '53%↑'···적자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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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모빌리티가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88억 원, 당기순손실 217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451억 원 대비 52.5% 올랐고 당기순손실도 지난해 238억 원과 비교해 21.3%p 개선됐다.
티맵 측은 "전반적인 사업 규모 확대와 인원 증가에도 불구하고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빠르게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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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모빌리티가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88억 원, 당기순손실 217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451억 원 대비 52.5% 올랐고 당기순손실도 지난해 238억 원과 비교해 21.3%p 개선됐다.
티맵 측은 "전반적인 사업 규모 확대와 인원 증가에도 불구하고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빠르게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매출 증가에 대해서는 주요 사업과 자회사 실적이 고루 성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대리운전, 발렛, 티맵 오토 등 주요 서비스 매출이 175% 상승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물류 운송 주선사 YLP와 로지소프트 등 사업 자회사들도 기존 시장의 디지털화를 통해 빠르게 사업 안정화가 진행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공항버스의 경우 엔데믹 후 여행 수요 회복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33배의 매출 상승을 보였다.
이재환 티맵모빌리티 최고전략책임자(CSO)는 "티맵은 국민 내비게이션을 넘어 20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며 “9월에는 비운전자들을 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통합하는 등 종합 모빌리티를 위해 꾸준히 성장하며 수익성 또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도림 기자 dorimi@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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