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준빈·김풍, 미지의 마을 반파미앙 투어…"완벽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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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유튜버 곽준빈과 웹툰 작가 김풍이 미지의 마을 '반파미앙' 투어를 마치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지난 13일 오후 10시15분 방송된 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에서는 곽준빈과 김풍이 한국인은 가본 사람이 없다는 작은 시골 마을 반파미앙으로 여행을 떠났다.
휴식을 보낸 후 반파미앙에서의 두 번째 아침을 맞이한 곽준빈과 김풍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마을을 한껏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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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령 인턴 기자 = 여행유튜버 곽준빈과 웹툰 작가 김풍이 미지의 마을 '반파미앙' 투어를 마치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지난 13일 오후 10시15분 방송된 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에서는 곽준빈과 김풍이 한국인은 가본 사람이 없다는 작은 시골 마을 반파미앙으로 여행을 떠났다.
반파미앙은 산속에 자리 잡은 작은 마을로 300년의 역사를 자랑하지만 한국인은 물론 태국 현지인 중에서도 가본 사람이 드물다. 심지어 반파미앙으로 가는 버스 노선도 없다고 해 쉽지 않은 여정을 예감케 했다.
하지만 곽준빈은 "어디든 갈 순 있다"며 태국의 버스 터미널에서 교통편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목적지로 바로 가는 버스도 없을 뿐만 아니라 이동하는데 약 4시간 정도 소요된다는 안내를 들은 곽준빈과 김풍은 곧바로 노선을 변경해 택시를 타기로 결정했다.
반파미앙에 도착한 두 사람은 산속에 숨어있는 마을의 고즈넉한 분위기에 흠뻑 취했다. 여기에 카페에서 우연히 만난 마을 이장의 도움으로 괜찮은 숙소를 찾아내는 쾌거를 이뤘다.
휴식을 보낸 후 반파미앙에서의 두 번째 아침을 맞이한 곽준빈과 김풍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마을을 한껏 즐겼다. 조회수에 올인한 곽준빈은 마을 이장이 추천해준 계곡에서 멱을 감으며 뼛속까지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반면 김풍은 마을 곳곳에 핀 식물을 둘러보고 사진을 찍으며 '풍저씨(김풍+아저씨)' 면모를 자랑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쩝쩝 박사' 곽준빈과 김풍의 네버엔딩 태국 가정식 먹방도 계속돼 입맛을 돋웠다. 육수가 담긴 토기 그릇에 고기와 야채 등을 데쳐 먹는 '찜쭘'은 짭짤한 국물로 두 사람의 취향을 저격했다. 우리나라의 백반처럼 여러 가지 반찬과 찹쌀밥이 함께 나오는 '칸톡'은 후식까지 완벽한 코스로 구성돼 식욕을 자극했다. 그중에서도 반파미앙에서 자주 먹는 찻잎 샐러드 '얌바이미양'은 은은한 차향과 독특한 맛으로 두 사람의 감탄을 유발했다.
마을의 구석구석을 알차게 즐긴 곽준빈과 김풍은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반파미앙과 이별을 고했다. 곽준빈은 "이번만큼 완벽한 여행은 없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풍 역시 "다음에 또 불러줘"라며 다음 여행을 기약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fuddl53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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