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모빌리티, 올 2분기 매출 688억원…전년比 5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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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모빌리티가 올 2분기 매출 688억9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451억1600만원) 대비 52.5% 증가한 수준이다.
티맵모빌리티는 매출 증가는 티맵플랫폼의 주요사업과 사업 자회사 실적이 고루 성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티맵모빌리티는 "전반적인 사업 규모 확대 및 인원 증가에도 불구하고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빠르게 개선해 나가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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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모빌리티가 올 2분기 매출 688억9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451억1600만원) 대비 52.5% 증가한 수준이다.
사업 자회사들의 합산 분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티맵모빌리티는 매출 증가는 티맵플랫폼의 주요사업과 사업 자회사 실적이 고루 성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운전자들을 위한 주요 서비스(대리운전·발렛·TMAP오토 등) 매출이 175% 상승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기사 가입자 증가로 인한 대리운전 운행완료율 개선과 함께 오프라인 발렛 스토어의 꾸준한 확장(7월, 400여개)이 눈에 띄는 성과로 이어졌다. 데이터 영역 매출은 전년 대비 39%, 화물중개도 19% 상승했다.
다만 분기순손실은 217억1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기간(238억6300만원) 대비 21.3%p 개선됐다. 티맵모빌리티는 “전반적인 사업 규모 확대 및 인원 증가에도 불구하고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빠르게 개선해 나가고 있다”라고 했다.
이재환 티맵모빌리티 최고전략책임자(CSO)는 “TMAP은 국민 내비게이션을 넘어 20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며 “9월에는 비운전자들을 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통합하는 등 종합 모빌리티를 위해 꾸준히 성장하며 수익성 또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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