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코넥, 63억 파생상품평가 손실…"현금 유출 없는 장부상 반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스코넥(096630)은 63억원의 파생상품평가 손실이 발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손실 발생 주요 원인은 주가상승으로 인한 전환사채 전환가격과 주가 간의 차이에 따른 평가손실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 따라 발행한 전환사채를 파생상품부채 등으로 분류했으며 공정가치 평가에 따른 평가손실로 현금 유출이 없는 손실"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에스코넥(096630)은 63억원의 파생상품평가 손실이 발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전환가격보다 주가가 높으면 가격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 차이를 손익계산서에 기록해 반영해야 한다.
반대로 전환가격보다 주가가 낮으면 파생상품 평가이익으로 잡아 손익계산서에 반영된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 따라 발행한 전환사채를 파생상품부채 등으로 분류했으며 공정가치 평가에 따른 평가손실로 현금 유출이 없는 손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파생상품 평가손실로 인해 이익잉여금이 감소했지만 전환권이 행사된 전환사채에 대해서는 자본잉여금이 증가해 자기자본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파생상품평가 손실을 제외한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3억원이며 경상이익은 48억원이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상] 도로 위 갑자기 나타난 ‘쩍벌女’...“이리와봐” 호통까지
- 황선우, 선수촌 들어가다 뺑소니 의심사고…“제가 사고 낸 것 같다”
- 韓DJ 공연중 집단 성추행한 日관객들...“갑자기 가슴 만져, 충격”
- "생각만 해도 구토" 로버트 할리, 4년 만에 마약퇴치 전도사로
- '미우새' 측 "이상민 전 여친 얼굴공개, 사전에 동의구한 것"[공식]
- 대낮 안마방 단속 나섰는데…“경찰이 경찰을 잡았다”
- 활짝 웃은 류현진 "모든 구종이 원하는대로 제구 잘 돼"
- 야영 대신 관광 즐긴 4만 잼버리 대원들 "K관광 홍보대사 될까"
- “선 지 2분 만에 퍼렇게”...코로나 새 후유증 사례 나왔다
- [단독]엠블랙 리더 승호, 솔로 가수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