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故 다이애나비 집에서 '결혼식' 하고파...직접 전화로 요구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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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마돈나가 故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의 집에서 결혼을 시도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의 형제 얼 찰스 스펜서에 따르면 마돈나는 다이애나비의 상징적인 어린 시절 집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싶었다.
마돈나가 결혼식을 올리고 싶었던 장소는 다이애나비가 찰스 왕세자와 결혼하기 전까지 살았던 알소프 저택이다.
얼 찰스 스펜서는 최근 한 팟캐스트에서 마돈나가 결혼식 장소로 알소프 저택을 사용하겠다며 당당히 요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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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연 기자] 팝스타 마돈나가 故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의 집에서 결혼을 시도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의 형제 얼 찰스 스펜서에 따르면 마돈나는 다이애나비의 상징적인 어린 시절 집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싶었다. 마돈나가 지난 2000년 영화감독 가이 리치와 결혼을 할 때의 이야기다.
마돈나가 결혼식을 올리고 싶었던 장소는 다이애나비가 찰스 왕세자와 결혼하기 전까지 살았던 알소프 저택이다. 또한 다이애나비가 지난 1997년 교통사고로 사망한 후 묻힌 곳이기도 하다.
얼 찰스 스펜서는 최근 한 팟캐스트에서 마돈나가 결혼식 장소로 알소프 저택을 사용하겠다며 당당히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는 "집에서 요리하고 있었을 때 전화를 받았고 전화 너머로 '안녕하세요. 나는 마돈나입니다'라는 목소리가 들렸다. 나는 '도대체 누구지'라고 생각했다. 정말 우스꽝스러웠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결혼식을 위해 우리 집을 사용하고 싶다고 했다. 믿을 수 없는 일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마돈나와 가이 리치는 결국 스코트랜드 하이랜드에 위치한 스키보 성에서 150만 달러(한화 약 20억 130만 원) 상당의 호화로운 의식을 치렀다.
얼 찰스 스펜서는 "마돈나는 그 당시 우리와 함께 결혼식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적어도 우리는 그 순간에 있었다. 마돈나가 17만 달러(한화 약 2억 3천만 원)짜리 스텔라 매카트니 드레스를 입고 걸어 내려오던 날, 그녀의 신부 들러리인 기네스 팰트로와 함께 걸어 내려갔다"고 회상했다.
한편, 마돈나는 35살 연하 복싱 선수 조쉬 포퍼와 교제 중이다. 마돈나는 조쉬 포퍼와 진한 스킨십을 나누는 사진을 공개하는 등 '럽스타그램'을 통해 남자친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마돈나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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