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미르, 2Q 영업익 14억7천만…이익률 20%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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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스튜디오미르가 2분기 영업이익 14억7천만원을 기록, 직전분기 대비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스튜디오미르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1억6천만원으로 지난 1분기 대비 약 59.7% 성장했다고 14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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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코스닥 상장사 스튜디오미르가 2분기 영업이익 14억7천만원을 기록, 직전분기 대비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스튜디오미르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1억6천만원으로 지난 1분기 대비 약 59.7% 성장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억7천만원으로 단 1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 이익률은 20%를 상회했다.
회사 측은 제작 프로젝트 수주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업종 특성상 직전 분기 대비 성장 추이가 가장 중요한 만큼, 올해 2분기 글로벌 대형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들을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 작품 수주 중심의 뚜렷한 실적 성장세가 나타난 점을 강조했다.
스튜디오미르 관계자는 "지난 1분기의 경우, 제작 중인 작품 1편이 중간에 변경되는 이슈와 더불어 상장 진행에 따른 일시적 비용 소요 상황까지 겹치면서 수익성이 다소 정체됐지만, 2분기 들어 원활한 본업 수주 활동을 바탕으로 기업 성장률은 다시 정상궤도에 안착했다"며 "상반기 작품 수주가 당초 예상치를 상회했던 만큼 올 하반기는 다소 안정적인 자금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며, 무엇보다 최근까지도 글로벌 애니메이션 제작 협의가 꾸준히 지속되고 있어 기업의 성장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010년 설립된 스튜디오미르는 애니메이션 제작 전 공정을 자체적으로 내재화 한 국내 1위 애니메이션 총괄제작 기업이다. 넷플릭스와 워너브라더스, 디즈니+ 등 주요 글로벌 OTT 메이저 3개사를 모두 제작 협업 파트너사로 보유하고 있다. 이 외 글로벌 게임, 웹소설, 웹툰사 등과 꾸준한 애니메이션 콘텐츠 작품 제작 계약을 체결, 활발한 수주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올해의 경우 지난 5월 디즈니+를 통해 제작총괄에 나선 '스타워즈:비전스2'를 선보였으며 6월엔 워너브라더스 애니메이션 '바빌론5:더 로드 홈' 트레일러가 예고된 바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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