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2' 은혁, 지하철 임산부 좌석 꿰뚫은 핀란드인에 '깜놀'

[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MC 슈퍼주니어 은혁이 깜짝 놀란 이유가 공개된다.

14일 방송되는 E채널·AXN·라이프타임 예능 프로그램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2'(이하 '수학여행2')에서는 핀란드 학생들이 한국 역사 공부, 김치 만들기 체험, K-야구 경기 관람 등 알찬 코스를 즐긴다.

이날 방송에서는 핀란드 학생들이 상상만으로도 설렜던 김치 만들기 체험에 돌입한다. '최고의 김치'를 만든 1명에게는 특별한 상품을 예고해 승부욕에 불이 붙는다. 수업에 집중한 이들이 김치 만들기에 열중인 가운데 매운 고춧가루를 거침없이 넣는 '핀란드 큰손'이 등장, 엄청난 후폭풍을 마주하게 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핀란드 학생들은 지하철 타고 야구장 가기에 도전한다. 안국역에서 K-야구 찐팬인 인솔자 선생님이 기다리고 있는 잠실 야구장까지 학생들끼리 지하철로 이동해야 하는 것. 게다가 환승도 해야되는 만큼 더욱 쉽지 않은 여정을 예감케 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도 '한잘알' 엘라가 친구들을 도우며 맹활약을 펼친다. 심지어 엘라는 한국 지하철 임산부 좌석까지 알고 있어 탄성을 자아낸다. 은혁은 "저걸 알아? 아니 진짜 (한국에) 살았던 거 아니야?"라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