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이혼 가정사 고백… “17년 만에 母와 같이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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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진이 아픈 가정사를 고백했다.
MC 신동엽은 이날 박해진에게 "박해진 씨가 혼자 사는 게 아니라 가족들, 누나, 조카와 함께 사는 이유가 중학생 때 어떤 사정 때문에 가족들이 뿔뿔이 헤어졌다가 십 몇 년 만에 만나 다 같이 사는 거라고 하더라"고 먼저 질문했다.
같이 사는게 불편하지 않냐는 질문에 대해 박해진은 "불편한 것도 있는데 24시간 붙어 있는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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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진이 아픈 가정사를 고백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국민사형투표’로 안방극장에 돌아온 박해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MC 신동엽은 이날 박해진에게 “박해진 씨가 혼자 사는 게 아니라 가족들, 누나, 조카와 함께 사는 이유가 중학생 때 어떤 사정 때문에 가족들이 뿔뿔이 헤어졌다가 십 몇 년 만에 만나 다 같이 사는 거라고 하더라”고 먼저 질문했다.
이에 박해진은 "제가 어릴 때 어머니, 아버지가 따로 사시게 됐다"며 부모님 이혼을 고백했다.
그는 “누나, 아버지와 중학교 3학년 때까지 같이 살았다. 고등학교 1학년부터 2학년 1학기까지 외가로 가서 외할머니와 살았고, 누나는 친할머니와 살았다”며 “16~17년 만에 어머니와 함께 살면서 지금까지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큰 조카 태어날 때부터 같이 살았으니 13년째 같이 사는 거다. 큰 조카는 업어 키웠다”고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같이 사는게 불편하지 않냐는 질문에 대해 박해진은 "불편한 것도 있는데 24시간 붙어 있는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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