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6일부터 시내버스 개편 노선 재조정…"시민 불편 민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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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26일부터 시내버스 노선 일부를 변경해 운행한다.
14일 창원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노선 128개중 29개 노선의 운행구간이 변경된다.
제종남 시 교통건설국장은 "시민불편 사항과 추가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이번 변경안을 마련했다"며 "원이대로 BRT 완공 시까지 시내버스 노선 안정화와 시민 중심의 효율적인 시내버스 운행이 이뤄질수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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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출퇴근·등하교 민원 해소 중점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창원시가 26일부터 시내버스 노선 일부를 변경해 운행한다.
14일 창원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노선 128개중 29개 노선의 운행구간이 변경된다.
신설 노선은 5개로 19번(무동~소계종점), 152번(인의동~창원대), 224번(명서 1·2동 순환), 225번(대방·성주동 순환), 273번(교방·회원동 순환)이다.
창원공단을 순환하는 520번 노선은 폐지된다.
이번 노선 변경과 함께 올해 연말까지 시범운행키로 한 수요응답형(DRT) 누비다버스(창원중앙역~중앙대로)는 운영구역을 재검토한 후 시범운행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6월10일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이후 시 누리집과 노선개편 상황실 등을 통해 접수된 노선 관련 민원을 분석해 개선안을 마련했다.
어르신 등 교통약자 환승과 근로자 출퇴근, 학생 등하교 문제와 관련한 민원을 우선적으로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노선을 조정했다.
제종남 시 교통건설국장은 "시민불편 사항과 추가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이번 변경안을 마련했다"며 "원이대로 BRT 완공 시까지 시내버스 노선 안정화와 시민 중심의 효율적인 시내버스 운행이 이뤄질수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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