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 LIV골프 시즌 2승…단체전 우승까지 상금 63억원

안경남 기자 2023. 8. 1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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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런 스미스(호주)가 LIV 골프 2023시즌 두 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스미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LIV 골프 2023시즌 11차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지난해 LIV 골프에 참여한 스미스는 2022시즌 5차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023시즌 9차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3차례 개인전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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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라히리 7타 차로 제치고 정상
[호이레이크=AP/뉴시스]캐머런 스미스. 2023.07.21.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LIV 골프 2023시즌 두 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스미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LIV 골프 2023시즌 11차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쳤다.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종합계 12언더파 201타를 친 스미스는 2위 아니르반 라히리(인도·5언더파 208타)를 제치고 우승했다.

마크 리슈먼, 맷 존스, 제다이아 모건과 단체전에서도 우승한 스미스는 개인전 우승 상금 400만 달러(약 53억5000만원)와 함께 총 475만 달러(약 63억2000만)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LIV 골프에 참여한 스미스는 2022시즌 5차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023시즌 9차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3차례 개인전 우승을 달성했다.

첫날부터 선두로 나선 스미스는 2, 3라운드까지 1위를 지키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이뤘다.

전날 2위였던 필 미컬슨은 이날 4타를 잃어 공동 9위(1언더파 212타)로 내려갔다.

디펜딩 챔피언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18위(1오버파 214타)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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