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초지동 인도에서 씽크홀 발생…60대 행인 부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3일 새벽 경기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의 한 인도에서 지반침하(싱크홀)가 발생해 지나가던 60대 여성이 이곳에 빠져 다쳤다.
14일 피해자 측과 시에 따르면 전날 새벽 1시께 초지역 맞은편 버스정류장 인근 인도에서 갑자기 지반이 꺼지면서 가로 50㎝, 세로 1m, 깊이 2m가량의 구멍이 생겼다.
안산시는 13일 오전 깨진 하수관을 새것으로 교체한 뒤 흙을 덮는 복구작업을 시작, 이날 정오께 완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지난 13일 새벽 경기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의 한 인도에서 지반침하(싱크홀)가 발생해 지나가던 60대 여성이 이곳에 빠져 다쳤다.
14일 피해자 측과 시에 따르면 전날 새벽 1시께 초지역 맞은편 버스정류장 인근 인도에서 갑자기 지반이 꺼지면서 가로 50㎝, 세로 1m, 깊이 2m가량의 구멍이 생겼다.
이 사고로 길을 걷던 60대 A씨가 씽크홀에 빠지면서 어깨와 팔 등에 타박상을 입었다.
A씨가 양팔을 벌려 보도블록을 잡고 버티면서 씽크홀 바닥까지는 추락하지 않았고, 함께 길을 걷던 아들의 도움으로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싱크홀은 인도 아래에 설치된 낡은 하수관이 깨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안산시는 13일 오전 깨진 하수관을 새것으로 교체한 뒤 흙을 덮는 복구작업을 시작, 이날 정오께 완료했다.
hedgeho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