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축·기저효과” 매일유업, 2분기 영업익 214억…전년比 55%↑

2023. 8. 1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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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55% 증가한 214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식자재 유통 사업과 곡물음료·셀렉스가 꾸준히 성장하면서 매출이 성장했다"면서 "영업이익 증가는 경기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연초부터 꾸준히 긴축 재정으로 비용을 축소한 영향과 전년 동기의 낮은 영업이익으로 기저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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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CI [매일유업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매일유업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55% 증가한 214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매일유업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분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 4482억원, 영업이익 2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8%, 55% 성장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식자재 유통 사업과 곡물음료·셀렉스가 꾸준히 성장하면서 매출이 성장했다”면서 “영업이익 증가는 경기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연초부터 꾸준히 긴축 재정으로 비용을 축소한 영향과 전년 동기의 낮은 영업이익으로 기저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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