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로직스, 상반기 영업익 142억…"하반기엔 내실 다진다"

진영기 2023. 8. 14. 1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웅로직스는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2% 줄어든 14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태웅로직스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020년 상반기의 2배 이상이다.

태웅로직스는 항공 화물 혼재 전문기업 트랜스올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트랜스올의 항공 화물 취급량은 월평균 약 2천t에 달한다.

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는 "올해는 중장기 성장을 위한 내실 다지기 구간"이라며 "지속해서 발전하기 위해 사업 다방면으로 매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웅로직스는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2% 줄어든 14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02억원으로 52% 감소했다.

태웅로직스 관계자는 "팬데믹 특수로 세계적으로 물류 업계가 호황이었던 2021년과 2022년을 제외하면, 회사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웅로직스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020년 상반기의 2배 이상이다.

회사는 하반기 해외거점을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해외에서 발생하는 2차전지 물류와 ISO 탱크 컨테이너 신규 화주사를 개발하고, 창고 사업 강화, 항공 운송 사업 확대 등 내실을 다질 예정이다.

앞서 인수한 트랜스올과의 시너지도 강화할 계획이다. 태웅로직스는 항공 화물 혼재 전문기업 트랜스올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트랜스올의 항공 화물 취급량은 월평균 약 2천t에 달한다.

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는 "올해는 중장기 성장을 위한 내실 다지기 구간"이라며 "지속해서 발전하기 위해 사업 다방면으로 매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