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단체 "제1시립요양·정신병원, 시가 직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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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 20개 시민·사회 단체는 14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는 제1시립요양·정신병원을 직접 운영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노동조합과 실질적인 교섭도 재단이 거부해 62일째의 파업으로 번지는 파행이 빚어졌다"며 "광주시는 의료 서비스 붕괴를 야기한 재단과 위수탁 계약을 해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병원이 시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지도·감독 책임이 있는 광주시가 직영체제로 전환해 병원을 운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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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광주 지역 20개 시민·사회 단체는 14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는 제1시립요양·정신병원을 직접 운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빛고을의료재단이 요양병원의 위수탁 기관으로 선정된 후 의료진들의 평균 임금이 15% 삭감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동조합과 실질적인 교섭도 재단이 거부해 62일째의 파업으로 번지는 파행이 빚어졌다"며 "광주시는 의료 서비스 붕괴를 야기한 재단과 위수탁 계약을 해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병원이 시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지도·감독 책임이 있는 광주시가 직영체제로 전환해 병원을 운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da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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